시험 후기와 공부 방법이 함께 있는 게시물입니다. 공부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스크롤을 쭉 내려주세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53회 심화 시험 후기 5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보고 왔다. 시험을 보면서 50회 때의 그 지옥같던 나이도보다 훨씬 쉽다고 생각했고, 애매하고 알고 있던 개념들이 꽤 많이 나와서 당황했다. 시험장에 가서 시험 직전까지 봤던 문화재 사진들과 시험 전날 최태성 강사님의 전야제 내용을 정리한 것들이 큰 도움이 되었다. 전야제에서 찝어준 개념+연호+흐름이 시험에 많이 나왔으며 문화재 사진들도 시험 직전에 보니 눈에 익숙해져서 자신있게 정답을 고를 수 있었다. 시험 치면서 확신을 가지고 답을 고르지 못한 문제들에 표시를 했고 표시한 문제 갯수가 딱 80점 간당간당한 정도였다. 그리고 가채점을..
미라클모닝을 하기로 마음먹고 실천하려고 노력한지 3주가 지났고... 나는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그리고 난 의지박약 인간이라는 것도 미라클모닝 다이어리를 기록하면서 직접적으로 알게 되었다. (물론 출근을 하지 않을 땐 기본 오전 10~11시에 기상했는데 늦어도 9시엔 일어나고 있긴 하다...ㅎ)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좀 더 일찍 자면 되고 피곤하더라도 한번에 일어나면 되는데 의지부족인 나는 자기 합리화를 너무 잘하고 하고싶은 것이 너무 많아 늦게 잠을 잔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그 시간을 의미있게 쓰는 것이 미라클모닝인데, 나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 조차 하지 못하는데 이 의미없는 미라클 모닝 다이어리를 계속 쓰는 것이 맞는..
어느새 한국사 시험이 5일 전이 되었다. 저번 50회 시험 준비 때와는 달리 시간도 노력도 더 많이 투자하였기에 이번엔 정말 1급 합격이라는 단어를 보고 싶은데 5일 전이 되니 불안한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시험 일주일 전까지 전체 내용을 3회독 하는 것이 목표였으며 시험 7~5일 전부터는 기출문제를 여러개 풀며 시험 유형을 익히고 부족한 개념을 외우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그리고 시험 6일 전인 어제 전체 내용 3회독을 마쳤고 시험 5일 전인 오늘 기출문제 푸는 것을 시작했다. 1회독은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 한국사 강의를 들으며 교재가 아니라 아이패드에 편하게 강의 내용을 쭉 정리했으며, 2회독은 강의 내용을 필기한 것을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머릿속에 한번 더 내용을 집어넣었다. 3회독으로는 별별한국..
어느새 미라클모닝을 해보겠다고 마음 먹고 실행한지 2주차 지났다. 아침형 인간이 아닌 나에겐 큰 도전이었고 지금도 아침에 일어나는 건 힘든데 두번째 주차는 실패한 한 주가 아닐까 싶다... 원래 기상 목표 시간은 최소 7시 30분, 늦어도 8시 30분이어는데 7시 30분은 커녕 9시가 넘어서 일어난 적도 있다.. 와중에 빨간날과 주말은 착실히 늦잠을 잤다 ... ㅋㅋㅋ큐ㅠ,,, 많이 반성해야 할 한 주가 아니었을까 싶다.. 그래도 아침에 조금이라도 공부를 해보겠다고 책상 앞에 앉아서 무언가를 했다. 이것만으로도 큰 변화가 아닐까 싶지만.. 그래도 반성해야지... 운동으로는 일 다니면서 찐 살을 빼는 목적 겸 체력 증진 목적으로 홈트와 러닝을 병행 하고 있는데 주에 3~4일이나 비가 와서 운동을 많이 못했..
나는 여러가지 취미를 가지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취미를 꼽자면 자신있게 독서라고 말할 수 있다. 아무리 바빠도 한달에 최소 1권 이상의 책은 사서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읽은 책들을 "북적북적"이라는 어플을 통해 기록을 하고 있다. 5월에 읽은 책은 나태주 시인의 대표적인 시집인 이다. 이때까지 읽어본 시집으로는 윤동주 시인의 시집이 전부였는데 얼마전 유퀴즈에 나태주 시인이 나온 걸 보고 시집을 사게 되었다. 시집을 끝까지 다 읽는데 걸린 시간은 한시간 남짓이었으며 쉽게 술술 책장이 넘어갔다. 잔잔한 분위기의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으며 왜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이 짧고 굵직한 시들이 인기가 많은지 알 수 있었다. 5월에도 책을 읽었으니 어플을 이용하여 독서 기록을 남겨야 한다. 2018년부터 사..
https://iambeginnerdeveloper.tistory.com/3 미라클 모닝을 시작하며 (미라클모닝 다이어리 pdf, 아이패드에서 사용법, 노타빌리티)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 같은 시간에 출퇴근을 하던 규칙적인 생활을 하다가 백수가 되니 하루 아침에 생활 패턴이 바뀌어버렸다. 늦잠을 자고 게을러지는 것이 느껴져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 iambeginnerdeveloper.tistory.com -> 미라클 모닝에 대한 소개 글 미라클모닝 첫번째 주차 후기입니다 :) 수요일부터 시작한 미라클 모닝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시작한 미라클 모닝 다이어리이다. 늦잠 자지 않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저번 주의 가장 큰 목표였는데 쉽지 않았다.. 평일만 일찍 일어나고 주말엔 늦잠을 자야겠다 생각했는데 이번주는 ..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 같은 시간에 출퇴근을 하던 규칙적인 생활을 하다가 백수가 되니 하루 아침에 생활 패턴이 바뀌어버렸다. 늦잠을 자고 게을러지는 것이 느껴져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예전에 읽은 책 "미라클모닝"이 생각나 나에게 맞게 약간 변경하여 미라클 모닝을 실천해 보려고 한다. 먼저, "미라클 모닝"이라는 책에 대해 소개하자면, 2030세대, '기적의 아침'에 열광하다이른 아침 일어나 운동·공부 등 자기계발하는 ‘미라클 모닝’ 인기 최근 2030 세대 사이의 자기계발 트렌드를 꼽으라면 단연 ‘미라클 모닝’이다. ‘미라클 모닝’이란 아마존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뒤 2016년 한국에 출간된 베스트셀러 《미라클 모닝》에서 나온 개념으로, 일과가 시작되기 전 이른 아침에 일어나 운동이나 공..
이 블로그를 시작한 후 가장 먼저 도전하고 기록하게 될 공부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다. 인턴을 그만두고 뭐부터 해야할지 고민 중, 지난 제 5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처참히 망친 기억이 떠올라 다시 한번 더 시험을 보기로 결심했다. 저번 50회 때는 다들 하니까 한번 해볼까하는 생각에 2주 동안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 한국사' 강의만 듣고 기출 문제 조금 깔짝거리다가 시험을 봤는데, 50점도 안되는 점수를 받고 당연히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이번 53회는 4주도 안남은 시점에서 시험을 보기로 마음 먹고 접수를 하긴 했지만, 지난 50회 때와는 달리 제대로 공부 해보려고 한다. 불합격인 채로 그냥 넘어갈 순 없으니..! 이번 시험 공부 계획은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 한국사' 강의를 빠르게 완강하고 암기도 열..
처음으로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 살면서 가장 처음으로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한 일은 대학 입시였으나, 선택지가 별로 없어서 스스로 선택했다 할 수 있는진 모르겠다. 대학 4년+휴학 1년 동안(어쩌면 졸업 후에도) 충동적으로 한 일들은 정말 많다. 봉사활동, 대외활동, 학부 연구생, 인턴 등등... 하지만 정말 무언가를 하고 싶어서 계획을 세우고 그를 위해 제대로 배우거나 시도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아니 없다. 대학 생활동안 '학생이니까'라며 외면하고 있던 현실이 대학 졸업과 동시에 눈 앞에 다가오니 더 멀리 보지 못했다. 운 좋게 급하다고 생각했던 불을 잠시 끈 채로 시간을 흘려보낸 지 5개월이 되었다. 급한 불만 끄고 뚜렷한 목적없이, 미래에 대한 설계도 없이 5개월이나 보냈으니 너무나도 당연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