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러가지 취미를 가지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취미를 꼽자면 자신있게 독서라고 말할 수 있다.
아무리 바빠도 한달에 최소 1권 이상의 책은 사서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읽은 책들을 "북적북적"이라는 어플을 통해 기록을 하고 있다.
5월에 읽은 책은 나태주 시인의 대표적인 시집인 <꽃을 보듯 너를 본다>이다.
이때까지 읽어본 시집으로는 윤동주 시인의 시집이 전부였는데 얼마전 유퀴즈에 나태주 시인이 나온 걸 보고 시집을 사게 되었다.
시집을 끝까지 다 읽는데 걸린 시간은 한시간 남짓이었으며 쉽게 술술 책장이 넘어갔다.
잔잔한 분위기의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으며 왜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이 짧고 굵직한 시들이 인기가 많은지 알 수 있었다.
<북적북적 어플 소개>
5월에도 책을 읽었으니 어플을 이용하여 독서 기록을 남겨야 한다.
2018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어플인 "북적북적"은 읽은 책을 날짜, 메모 등을 함께 추가하여 기록할 수 있다. 내가 월에, 년에 얼만큼의 책을 읽었는지 차트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읽은 책 들의 두께를 기록하여 사물로 표현해 준다. 읽은 책 들의 두께의 합이 쌓여가는 것을 볼 때 마다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어플이다.
나는 2018년부터 책을 총 38권을 읽었으며 읽은 책들의 두께를 다 합하면 수박 높이만큼 된다는 것을 어플을 통해 알 수 있다. 이번 달에 읽은 시집까지 추가하면 39권이 되겠다.
이렇게 이번에 읽은 시집까지 추가하면 2021년에 어떤 책을 읽었는지, 읽은 책들의 두께는 어떤 사물로 표현할 수 있는지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