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정기 기사 3회 필기 시험 접수가 오늘부터 시작되었다.
필기 접수 기간은 2021년 07월 12일(월) 10:00 ~ 2021년 07월 15일(목) 18:00 으로 인기있는 시험이라면 일찍 마감되어 원하는 시험 장소에서 보기 힘들 수도 있으니 가급적이면 빨리 접수하는 것이 좋다.
정보처리기사(이하 정처기) 필기 접수는 아래 링크에서 할 수 있다.
https://www.q-net.or.kr/rcv001.do?id=rcv00103&gSite=Q&gId=
시험 접수를 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시험 접수 당일에는 접속자가 몰리기 때문에 미리 회원가입을 해두는 것이 좋다.
나는 미리 회원가입을 해뒀기 때문에 바로 접수를 할 수 있었다.
위의 안내 -> 유의사항까지 확인하고 나면 접수창으로 넘어간다.
아래 정기 기사 3회 필기의 접수하기를 누르면 정처기 필기 접수를 할 수 있다.
접수하기를 누르면 이렇게 응시 종목 명을 선택할 수 있는데 여기서 정보처리기사를 선택하고 아래 동의까지 체크하면 응시 자격을 묻는 창이 나온다.
정처기 응시 자격에 대해서 아래의 블로그에서 정리를 잘 해준 것 같아서 블로그 링크를 걸어둔다.
위의 사항들에 해당한다면 학적만 입력해도 바로 심사를 거쳐 응시 가능한지 판별 결과를 볼 수 있다.
(이미 접수를 해 버려서 해당 창을 볼 수 없어 사진으로 첨부를 못한다...(아쉽..))
응시 가능이라는 결과를 받았다면 응시 장소를 고르고 결제를 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결제 방법으로는 카드, 무통장입금, 실시간 계좌이체 등이 있다.
결제까지 하고 나면 마이페이지에 가서 접수 내역을 볼 수 있다.
접수 내역에서 접수한 종목이 맞는지, 회원가입 때 첨부한 사진이 잘 들어갔는지(수험표 및 자격증에 들어가는 사진이므로 가급적이면 증명사진으로 넣는 것을 추천함), 선택한 시험 장소는 맞는지 등을 확인하면 된다.
결제 상태가 결제 완료라면 아래 수혐표 출력을 눌러 수험표를 출력할 수 있다.
정보처리기사는 필기, 실기로 나눠져 있으며, 필기는 응시자격제출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지만 실기는 반드시 응시자격서류 등록이 필요한 시험이다.
즉, 응시자격서류를 제출하고 확인받은 사람만 실기를 볼 수 있으므로 필기 시험을 보고 나서 가채점 후 합격 컷이라 생각된다면 바로 서류를 제출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필기 합격 여부 상관없이 필기 결과 발표 전까지만 제출하면 되지만, 나처럼 (필기 합불 상관없이) 까먹을까봐 걱정되는 사람은 필기 접수 후 부터 제출이 가능하니 바로 제출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협약에 체결된 대학 목록은 위의 사진에서 빨간색 네모로 표시된 곳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협약에 체결되지 않은 기관에 소속되어있다면 직접 가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온라인 서류 제출을 클릭하면 위처럼 대학 이름을 검색할 수 있다. 협약 대학이라면 바로 증명서 발급으로 넘어가 수수료 1000원을 결제하게 된다.
수수료 결제까지 마쳤다면 증명서 제출 완료 창이 뜬다.
증명서 제출 완료 후 수험표 출력까지 마쳤다면 정말 시험 접수가 끝난다.
나는 수험표를 혹시나 잃어버릴까 걱정되어 나중에 출력할 예정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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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을 그만두면서 올해 무조건 따야지 했던 두가지가 한국사와 정보처리기사이다.
정처기는 사실 비전공자들이 3개월 정도 공부 기간을 잡았다는 후기 글을 많이 본 것 같은데.. 나는 약 한달 벼락치기를 해보려고 한다..
대학교 다니면서 관련 과목을 수강하였기에 아예 비전공자는 아니고 준전공자라고 해야할지 애매하긴 하지만, 비전공자의 한달 벼락치기 할 수 있겠지..?
사실 한국사 같은 경우에는 1주일 정도는 인턴 일 마무리하는 것과 병행하긴 했지만 이후부터는 한국사에만 집중해서 하루종일 공부할 수 있었기에 3주 벼락치기가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처기는 아이펠과 병행해야하니 부담이 엄청 된다. 정처기 공부할 시간이 저녁 시간 이후 뿐인데 아이펠에서 배운 내용도 공부해야니까..
둘 다 잘 해 낼 수 있을지 걱정이다.
아무튼.. 벌써부터 못할 것 같아라는 생각을 하는 것 보단 이왕 접수까지 했으니 최대한 할 수 있는 노력은 다 쏟아부어서 비전공자의 한달 벼락치기 성공! 이라는 포스팅을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